경남 계곡 추천 베스트 10

푸른 산과 깨끗한 물줄기가 어우러진 경상남도는 여름철 계곡 피서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경남 계곡 명소 10곳을 소개합니다. 가족 단위 나들이부터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소들입니다.

합천 황매산 군립공원 계곡

황매산 자락을 따라 흐르는 계곡은 군립공원 내 탐방로와 연결되어 있어 등산 후 피서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수량이 풍부하고 바위가 넓어 앉아 쉬기 좋습니다.

경호강은 물살이 세지 않고 수질이 맑아 여름철 물놀이와 카약 체험지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상류 지역은 깊지 않아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적합합니다.

유명한 관광지인 수승대는 계곡과 정자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유료 입장이지만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에 적합합니다.

섬진강과 연결되는 평사리 공원 일대는 자연형 계곡이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습니다. 바로 옆 논과 산책로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천성산 자락 내원사 계곡은 울창한 숲과 함께 흐르는 물줄기가 조용한 힐링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찰과 연계된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계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얼음골은 여름에도 차가운 기운이 도는 신비한 장소로, 인근 계곡도 시원하고 맑기로 유명합니다. 근처에 케이블카, 산책로 등 관광시설도 함께 있어 가족 여행에 적합합니다.

함양군 안의면에 위치한 용추계곡은 수량이 많고 물이 맑아 여름철 인기 피서지입니다. 인근 용추폭포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관룡사 아래쪽에 흐르는 계곡은 짧지만 맑고 고요해 명상과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화왕산 등산 후 들르기 좋은 코스입니다.

고성군 상리면에 위치한 학동계곡은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하게 자연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물이 맑고 주변에 나무 그늘이 많아 돗자리를 펴고 쉬기 좋습니다.

통영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조용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안정사 아래쪽에 흐르는 계곡은 작은 폭포와 바위가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